스토리제이컴퍼니
배우 김성철이 ‘몬테크리스토’ 종연 소감을 밝혔다.
김성철은 27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를 통해 “‘몬테크리스토’를 사랑해 주신 많은 관객분들의 뜨거운 환호와 사랑으로 지난 3개월 무척 행복했고 영광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엄청난 팀워크를 보여줬던 우리 몬테 팀 한 분 한 분께 박수 쳐 드리고 싶고 무대의 앞과 뒤 어디서든 최선을 다해주신 수많은 스태프분들, 이번 올-뉴(ALL-NEW) 몬테크리스토를 위해 힘써주시고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철몬테는 2월 24일부로 ‘아멘’을 외치며 떠나간다”며 센스 넘치는 멘트로 종연 소감을 마무리했다.
그 가운데 김성철은 ‘에드몬드 단테스’와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연기해 호평을 끌어냈다. 그는 믿고 보는 연기력과 폭발적인 가창력은 물론 정확한 딕션, 위트 있는 애드리브 등 무엇 하나 빠질 것 없는 무대 매너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에드몬드 선원의 청량하고 용감한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해 초반부터 극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한편 김성철은 오는 3월 27일 개봉하는 영화 ‘댓글부대’로 관객들과 만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