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서 23년 간 근무한 인물
씨티그룹은 씨티은행 신임 은행장으로 비스 라가반(57) JP모건 투자은행 부문 대표를 영입한다고 밝혔다.
26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라가반은 JP모건에서 23년 간 근무해 왔으며, 지난달 투자은행 부문 단독 대표로 승진한 인물이다.
라가반은 JP모건 자본시장 사업 관련 부문에서 고위직을 맡았으며, 유럽·중동·아프리카에서도 활동했다.
지난해 9월부터 제인 프레이저 씨티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연달아 수익성이 낮은 사업들을 종료하고, 수만 명의 인력을 감축하겠다는 구조조정 계획을 밝히는 등 일명 ‘보라보라’라는 이름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