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PICK] 배스킨라빈스, AI 활용 매장 ‘워크샵’ BBQ, 롯데월드 부산에 푸드드롭 매장
SPC 배스킨라빈스가 본사 사옥 1층에 문을 연 ‘워크샵 바이 배스킨라빈스’ 매장. SPC 배스킨라빈스 제공
고객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기업들의 노력이 치열합니다. 전에는 없었던 새로운 오프라인 공간을 열어 혁신적인 신제품을 선보이거나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고객 경험은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가능하기 때문에 온라인 쇼핑이 일상화된 요즘도 많은 기업들은 다양한 체험형 매장과 플래그십 매장, 팝업스토어를 열고 있습니다.
SPC 배스킨라빈스는 최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차세대 혁신 제품을 선보이는 공간 ‘워크샵 바이 배스킨라빈스(워크샵)’를 열었습니다. 배스킨라빈스 본사 사옥인 SPC2023(강남구 논현로 201) 1층에 있는 워크샵은 배스킨라빈스 기술력이 담긴 제품은 물론 본사 기획자와 연구원들의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제품을 가장 먼저 선보이는 곳입니다.
배스킨라빈스는 2300만 명이 가입한 멤버십 서비스 ‘해피포인트’의 고객 빅데이터를 토대로 선호하는 플레이버(맛)를 분석해 반영한 제품을 워크샵에서 선보였습니다. ‘와사비’, ‘크렘브뢸레’, ‘그린티 오렌지 자스민’ ‘그린티 얼그레이’ 같은 새로운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습니다.
제너시스BBQ가 부산 기장군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에 선보인 푸드드롭 매장. 제너시스BBQ 제공
푸드드롭 서빙은 전 세계에서 10곳,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롯데월드 부산에서만 만나볼 수 있습니다. 고객들은 최장 20m 이상의 롤러코스터를 6초 만에 타고 내려오는 치킨을 보면서 먹는 즐거움뿐 아니라 보는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습니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