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내달 4일부터 접수
인천시는 다른 시도의 중고등학교 등에 입학한 학생들의 교복 구입비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입학일 기준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며 다른 지역 중고등학교나 등록 대안교육기관에 입학한 1학년생이다. 시는 교복(동·하복), 생활복 등 실제 구입한 교복 구입비를 1인당 30만 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해당 지역 시도 및 교육청 등에서 지원받으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 기간은 3월 4일부터 5월 31일까지다. 시 홈페이지(incheon.go.kr)에서 주민등록등본, 재학증명서, 교복 구입 영수증(품목·금액), 통장 사본 등의 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지급 여부 심사 등을 거쳐 6월 말 확정해 교복 구입비를 지급한다.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과 접수 관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시 교육협력담당관실(032-440-2193)로 하면 된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