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강심장VS’ 방송 화면 갈무리
SBS 전 아나운서 장예원이 퇴직금을 모두 주식에 넣고 큰 손실을 보고 있다고 고백했다.
27일 방송된 SBS ‘강심장VS’에 출연한 장예원이 재테크로 주식 투자를 선택했지만, 결과가 좋지 못했다고 전했다.
장예원은 “처음에는 퇴직금을 안 건드렸다. 이걸 빼는 순간 SBS와 이별하는 기분이 들었다”며 “프로그램을 많이 했지만 경제 프로그램을 많이 했다. 그때 눈을 뜬 거다. 아침 9시에 경제 라디오를 했다. 그때가 주식장이 열리는 시간이다. 너무 보고 싶더라”고 주식에 입문한 계기를 밝혔다.
SBS ‘강심장VS’ 방송 화면 갈무리
오정연은 “본전만 찾으면 정리할 거냐”고 묻자 장예원은 “본전 찾기가 몇 년 걸릴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오정연은 “바이크나 같이 타자. 라이딩 중엔 주식 못 한다”고 권하자 전현무는 “무슨 소리냐. 아니다. 그분들은 신호대기 중에 오토바이 위에서 주식 창을 보더라”라고 반박해 웃음을 안겼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