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삼성증권은 금융투자를 비롯해 절세와 부동산에 대한 종합적인 자산관리 컨설팅을 제공하는 ‘TAX 센터’를 신설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삼성증권은 초고액자산가들의 자산을 관리해주는 패밀리오피스 전담 지점인 ‘SNI 패밀리오피스센터 지점’을 개점했다. TAX 센터는 이들 초고액자산가 고객에게 세무 및 부동산을 중심으로 재무적, 비재무적 서비스를 집중 제공할 예정이다.
TAX 센터장에는 초부유층 자산가들의 가업 승계와 절세 계획 전반을 총괄해온 세무학 박사이자 공인회계사인 김예나 센터장이 임명됐다. 이외 국세청 출신의 세무 전문가, 대형 회계법인 출신의 공인회계사, 미국 회계사 등 세무 관련 평균 실무 경력 20년 이상의 베테랑들이 모여 국내외 조세를 아우르는 폭넓은 절세 전략을 제시한다. 또 국토교통부 부동산개발 전문 인력, 국제 부동산자산관리사, 미국 상업용 부동산투자분석사 등 부동산 관련 전문가들이 포함돼 자산가들의 수요에 맞춰 대응하고 있다.
세무 측면에서는 금융투자, 증여 및 상속, 부동산 관련 등 맞춤형 절세 전략을 제공하고 국내 및 해외 조세 이슈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 외부 세무법인과 제휴를 통해 금융 소득 관련 종합소득세나 대주주양도세, 증여세 등 신고 대행까지 완결형으로 제공한다. 가업 승계나 유언장 작성 등 법률 문제와 관련해서도 법무법인 및 회계법인 등 각 분야 국내 최고의 법인들과 협약을 맺어 폭넓은 서비스를 선보인다.
김예나 삼성증권 TAX 센터장은 “그동안 쌓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 많은 고객께 삼성증권 TAX 센터만의 맞춤형 솔루션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형 기자 abr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