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3배에 이르는 자금을 확보했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총 900억 원 모집에 275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2년물 700억 원 모집에 2300억 원, 3년물 200억 원 모집에 45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
포스코이앤씨는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2년물은 10bp, 3년물은 20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
1994년 설립된 포스코이앤씨는 포스코 그룹의 종합건설회사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