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오후 충북 괴산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열린 ‘2024 학군장교 임관식’에 참석해 임관한 학군장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괴산=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윤 대통령은 축사로 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군을 선택한 학군장교, 3대 군인 가족, 6.25 참전유공자 후손 등 오늘 임관식에 참석한 학군장교들을 소개했다. 특히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故 조천형 상사의 딸이 학군 후보생이 되어 선배들을 축하하고자 오늘 임관식에 참석한 것을 언급하며 감정에 북받친 듯 8초가량 말을 잇지 못하기도 했다. 이후 울컥하는 목소리로 말을 이어갔다.
임관식을 마친 윤 대통령은 연단에서 내려가 연단 좌우에 있는 좌석으로 학군 장교들을 직접 찾아가 단체 사진 촬영을 했다. 윤 대통령이 좌석 쪽으로 이동하자 임관 장교들은 큰 함성을 지르며 환호했고 이후 단체 사진 촬영을 했다. 촬영에 끝난 뒤에도 장교들이 주머니 속 휴대전화를 직접 꺼내 윤 대통령과 ‘셀카’를 찍기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오후 충북 괴산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열린 ‘2024 학군장교 임관식’에 참석해 임관한 학군장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괴산=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오후 충북 괴산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열린 ‘2024 학군장교 임관식’에 참석해 신임 장교들의 경례를 받고 있다. 괴산=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28일 오후 충북 괴산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열린 ‘2024 학군장교 임관식’에서 신임 장교들이 ‘충성 다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괴산=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오후 충북 괴산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열린 ‘2024 학군장교 임관식’에 참석해 임관 장교들에게 계급장을 수여하고 있다. 괴산=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오후 충북 괴산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열린 ‘2024 학군장교 임관식’에 참석해 임관한 학군장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괴산=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오후 충북 괴산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열린 ‘2024 학군장교 임관식’에 참석하고 있다. 괴산=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오후 충북 괴산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열린 ‘2024 학군장교 임관식’에 참석해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하고 있다. 괴산=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