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안동시-포항시 업무협약 국가첨단전략산업 공동 유치
경북도와 안동시, 포항시는 26일 경북도청 안민관에서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공동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안동시는 바이오 분야 연구개발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을 비롯해 국제백신연구소 안동지원,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등을 갖춰 한국 바이오 백신 산업의 수도로 불리고 있다.
포항시는 포스텍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혁신연구센터 첨단바이오 분야 공모 사업에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된 바 있으며 바이오미래기술혁신연구센터 지원을 통해 국내 유전자 세포치료 기술 선점을 노리고 있다. 안동시와 포항시는 이 같은 강점을 합쳐 국제 보건안보를 위한 백신 허브로 발돋움하겠다는 목표에 뜻을 모았다.
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