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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뷰]올봄, ‘미니멀룩’이 온다… 일상에서 느끼는 정제된 아름다움

입력 | 2024-02-29 03:00:00

미니멀룩 대표 브랜드 ‘델라라나’
고급 소재-차분한 색상으로 인기
간결한 디자인으로 활용도 높아



델라라나 신세계강남점


화려한 Y2K 스타일이 지나가고 올해는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의 미니멀룩이 유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니멀룩은 불필요한 장식이나 디테일을 없애고 오직 본질에만 집중한 패션으로 작년 올드머니룩 열풍이 불면서 다시 찾아왔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여성복 브랜드 델라라나(Della Lana)는 국내 미니멀룩을 대표하는 브랜드 중 하나다. ‘고유(固有)하게’라는 브랜드 콘셉트 아래 좋은 옷에 대한 신념을 바탕으로 일상의 아름다움을 우아하고 세련되게 표현하고 있다.

2024 봄·여름 컬렉션 ‘기능적 우아함’

델라라나 2024 봄·여름 컬렉션 

2024 봄·여름(SS) 컬렉션은 ‘기능적 우아함(Functional Elegance)’을 주제로 델라라나만의 정제된 아름다움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모든 룩은 고급 소재를 사용한 간결한 디자인으로 미니멀룩을 연출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전체적으로 크림, 베이지, 블랙, 그레이 등 차분한 색상이 주를 이룬다.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한 디자인의 아우터는 오피스룩부터 일상복까지 다양하게 활용하기 좋다. ‘솔리드 노치트 싱글 재킷’은 허리 라인이 살짝 들어간 여성스러운 스타일로 깔끔한 하의와 함께 입으면 세련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긴 기장의 트렌치코트는 이탈리아 실크 나일론 소재로 제작해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가벼운 두께감으로 환절기 패션으로 착용하기 좋다.

델라라나 2024 봄·여름 컬렉션

봄 시즌 활용도가 높은 카디건도 품질을 높여 선보였다. ‘소프트 캐시미어 롱 니트 카디건’은 이탈리아 카리아지(CARIAGGI)사의 100% 캐시미어 제품으로 가볍지만 따뜻하게 착용할 수 있다. 아우터로 단독으로 착용하거나 코트 안에 이너로 입기 좋다. ‘드레이프트 원피스’는 몸의 라인에 맞게 플레어로 떨어지는 디자인으로 잘 차려입은 듯한 느낌을 준다. 이탈리아 원단을 사용해 구김이 없고 부드러운 촉감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실크 타이 블라우스, 울 실크 니트 스커트 등 브랜드만의 감성이 담긴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델라라나×발레리나 강미선 협업 컬렉션 화보

델라라나는 컬렉션 출시와 함께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세계적인 발레리나 강미선과 손잡았다. 강미선은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로 지난해 무용계 최고 권위 상을 수상한 발레리나다. 강미선은 발레 동작을 통해 델라라나만의 여성스럽고 우아한 실루엣을 표현했다.

액세서리로 제품군 확대하며 토털 패션 브랜드로 도약

델라라나는 의류 외에도 가방, 슈즈 등으로 제품군을 넓히며 토털 패션 브랜드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모든 제품은 델라라나 의상과 어울리는 클래식하고 미니멀한 감성을 담았다.


가방은 이탈리아, 스페인 등에서 수입한 소가죽으로 제작해 고급스러운 품질과 디자인을 완성했다. 주력 제품인 포터리 레더 백은 도자기를 연상시키는 비주얼로 감각적인 컬러와 은은한 광택이 특징이다. 스트랩을 손목에 걸거나, 백을 움켜쥐듯 들면 클러치로도 활용할 수 있다. 대표 상품인 아보카도 백은 이번 시즌의 트렌드를 반영하여 빅 사이즈의 토트백으로 제안하고 있다. 기장감 있는 니트 카디건과 매치하면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슈즈는 메리제인, 펌프스, 뮬 등 다양한 제품으로 출시했으며 부드럽고 가벼운 착화감이 장점이다. 여성스럽고 클래식한 스타일로 다양한 의상과 코디해 델라라나만의 고유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크 스카프, 벨트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며 올봄 여성들을 위한 미니멀룩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