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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프리즈 LA 전시회서 ‘2024 올레드 에보’ 첫선

입력 | 2024-03-04 03:00:00

LG전자가 지난달 29일(현지 시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프리즈 LA’ 에서 2024년형 올레드 에보를 활용한 작품을 선보였다. LG전자 제공


LG전자가 조만간 출시를 앞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신제품인 ‘2024년형 올레드(OLED) 에보(evo)’를 ‘프리즈 LA’ 아트페어에서 처음 선보였다.

3일 LG전자는 지난달 29일(현지 시간)부터 로스앤젤레스(LA) 샌타모니카 공항에서 열린 프리즈 LA 전시에서 세계적인 그라피티 예술가인 셰퍼드 페어리와 협업해 ‘LG 올레드 라운지’를 꾸렸다. 페어리는 2024년형 LG 올레드 에보(시리즈명 G4)를 활용해 평화와 정의를 주제로 벽화 작품 6점을 미디어 아트로 구현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올레드 에보를 비롯한 2024년형 LG 올레드 TV를 13일부터 한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기존 모델보다 최대 4배 성능을 강화한 인공지능(AI) 프로세서를 탑재한 LG 올레드 에보는 영상을 픽셀 단위로 더욱 세밀하게 보정해 자연스러운 화면을 구현한다.


변종국 기자 bj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