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8개 업체 1350개 부스 마련 올해는 서핑주제관도 설치
제17회 경기국제보트쇼가 8∼10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경기도와 해양수산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레저산업 종합전시회다.
국내외 238개 업체가 1350개 부스를 마련해 150여 대의 보트 등 해양레저 장비를 전시한다. 특히 올해는 서핑주제관이 설치돼 서핑 장비 전시와 함께 수상 인명구조 방법 강의와 다양한 서핑 교육을 진행한다.
전시회 참관객을 대상으로 △‘레저 선박의 상품성을 높이는 디지털 전장 시스템’ △‘요트 타고 밥 먹으러 일본 갔다 올까’ △‘양양 서핑으로 살펴보는 지역소멸 해결점’ 등 20여 가지 주제의 콘퍼런스도 진행된다. 일반 관람객 대상으로 보트 면허 취득과 운항·유지보수 관련 교육도 들을 수 있다.
이경진 기자 lk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