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년-시기별 차별화된 정보 제공
수험생별 맞춤형 입시 정보 서비스 등이 추가된 대입정보 포털 ‘어디가’(adiga.kr)가 4일 개통된다.
3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4일 오전 10시부터 휴대전화에서 앱을 설치하지 않고도 ‘어디가’ 웹페이지에 접속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기존에 운영되던 모바일 앱은 종료된다.
정부24 홈페이지 및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증명서 발급 시스템과 연계해 학교생활기록부 성적과 수능 모의고사 성적을 자동 입력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된다. 예전에는 수험생이 일일이 성적을 직접 입력해야 했다.
‘어디가’는 교육부와 대교협이 공동 운영하는 입시 사이트로 입학전형, 합격점수, 경쟁률 등 입시 정보뿐만 아니라 교사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예나 기자 ye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