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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와이파이 복지 우리 동네가 최고”

입력 | 2024-03-05 03:00:00

공공 와이파이 설치 지역 확대 중
관내 62곳에 공공 와이파이 신규 설치
고물가 시대, 주민 통신비 절감 효과





노원구에 공공 와이파이 장비가 설치되고 있다. 노원구 제공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공공 와이파이 설치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구는 초고해상도(UHD) 동영상과 대용량의 게임 등 고용량 콘텐츠를 즐기기 위해 인터넷 데이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이 같은 정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공공 와이파이 설치는 신규 설치와 노후화된 장비 교체 등 두 가지 방향으로 진행된다. 신규 설치되는 장소는 △당현빛길 △하늘공원 △인덕마을어린이공원 △감나무어린이공원 △민들레어린이공원 △뇌병변장애인비전센터 △장애인주간보호시설 등 총 62곳이다. 유동 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좋은 공공시설을 위주로 설치된다.

노후화된 와이파이 장비 128대에 대해서는 총 2억672만 원을 투입해 최신 장비로의 교체를 완료했다. 이로써 현재 관내에 설치된 공공 와이파이는 총 1356대다. 구체적인 장소는 노원구청 홈페이지 및 노원 스마트시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