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의 안전과 일할 권리 보장하는 자치구 [강북구] 공중케이블 정비 평가서 2년 연속 ‘상’ 등급 [서대문구]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상’ 받아
구민의 쾌적한 삶을 위해 노력하는 자치구들의 수상 소식이 연달아 들린다.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공중케이블 정비 지자체 평가에서 2년 연속 ‘상’ 등급을 받았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에서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상’에 선정됐다.
올해 인센티브 6억 원 확보
지난해 강북구 미아동에서 공중케이블이 정비되는 모습. 강북구 제공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구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24건 일자리 연계 성과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지난해 ‘서대문50플러스센터 2023 활동공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서대문구 제공
구는 중장년 세대를 위한 △제2의 인생설계 상담과 탐색 지원 △경력 개발 등을 통한 사회 공헌 및 일자리 지원 △지식·경험 공유와 사회적 관계망 확장 지원 등 서대문50플러스센터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센터는 지난해 관내 40∼64세 주민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해 224건의 일자리로 연계하는 성과를 냈다. 중장년 강사 43명도 배출했으며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도 제공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중장년층의 경험을 미래의 성장 동력으로 삼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