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P는 35표 중 19표 받은 삼성생명 신이슬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의 박지현이 역대 네 번째이자 13년 만의 만장일치로 라운드 최우수선수(MVP)상을 수상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4일 “박지현이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MVP를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기자단 투표 총 75표 중 75표를 받은 박지현은 단일리그 시행 이후 역대 네 번째 만장일치로 라운드 MVP에 올랐다.
박지현은 정규리그 6라운드 득점, 공헌도 전체 1위를 기록한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달 19일 KB국민은행과의 경기에선 33득점을 기록하며 역대 본인 한 경기 최다 득점과 동률을 이루기도 했다.
아울러 해당 경기에서 개인 통산 2000득점을 기록했다.
또 지난 1일 하나원큐전에서는 개인 통산 100번째 블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번 수상은 신이슬의 개인 통산 두 번째 라운드 MIP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