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규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과 장학생들. 아이들과미래재단 제공
해당 행사는 재단의 자체 복지 사업인 ‘꿈이룸 재능장학금’ 대표 장학생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꿈이룸 재능장학금’은 음악, 스포츠, 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 재능을 가진 아이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재단의 대표 사업이다.
행사 당일에는 5살의 나이에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한 영재 바이올리니스트 설요은 장학생(초6), 제11회 포항천하명인 국악대제전에서 초등부 대상을 받은 편소영 장학생(중1), 작년 제19회 백마강배 전국 카누경기 대회에서 남자 고등학생 500m 부문 결승 1위를 기록한 김명기 장학생(고2) 등 학생대표 총 5명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재단에 대한 소개를 받고 각자의 재능에 걸맞은 공연을 펼치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훈규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은 “장학생들이 모두 모여 유대감을 형성하고 소통할 수 있는 무척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미래를 밝힐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재단이 가장 먼저 든든한 후원자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로 창립 24주년을 맞이한 아이들과미래재단은 자체 복지 사업 외에도 후원 기업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국내외 아동,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한 약 50여 개의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재단이다. 아이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교육과 안정된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