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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와 올레길 걸으며 ‘인생의 길’ 설계해요”

입력 | 2024-03-05 03:00:00

제주대, 진로 설계 신규 교과 개설




제주대는 올해 1학기부터 멘토와 함께 길을 걸으면서 진로와 학업을 설계할 수 있는 신규 교과인 ‘제주올레길과 자아성찰’을 개설했다고 4일 밝혔다.

제주대 총장 및 주요 보직자를 포함한 학내외 인사들이 멘토로 참여한다. 올레길을 함께 걸으며 수강생은 멘토들로부터 자신의 진로, 전공 선택, 대학 생활 등에 대한 조언을 구할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올레길 위에서 인생의 길’을 설계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1학점 과목으로 교과 운영은 제주대 교육혁신처 미래교육과 및 교수학습지원센터가 주관한다. 29일 올레길 제6코스(쇠소깍다리∼제주올레여행자센터)에서 시작한 후 모두 4차례에 걸쳐 올레길을 걷고 나서 진로 및 대학생활 선포식을 갖는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