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가 경신 2년 4개월만…이전 최고가 6만8990달러
비트코인 가격이 5일(현지시간) 6만9000달러(약 9212만원)를 돌파하면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비트코인 한 개당 가격은 5일 오전 10시2분께(미국 동부표준시) 6만9000달러를 넘어섰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10시4분께에는 6만9063달러(약 9220만원)에 도달했다. 코인메트릭스는 최고가를 6만9210달러(약 9240만원)로 표시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오전 6만8789달러로 사상 최고치에 근접해 투자자의 기대감을 고조했다. 하지만 이날 오후 비트코인 가격은 내림세로 전환했다.
최근 비트코인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 자금 유입, 다음 달로 예상되는 반감기에 대한 기대감 등이 커지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