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은 6일 이병진 전 평택대학교 교수를 당대표 외교안보특보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이 전 교수를 당대표 특보로 임명했다.
이날 수여식 사회를 맡은 김윤덕 의원은 이 전 교수에 대해 “중국과의 외교 관계가 악화되면서 지난해 대중국 무역적자가 24조원을 넘었다”며 “중국과의 경제·외교관계 복원은 물론이고 중국과 무역중심지로 구성한 평택항을 거점으로 평택 경제 일으킬 우리 당의 인재”라고 소개했다.
민주당은 이 전 교수를 경기 평택을에 전략공천했다.
이 대표는 “우리 당의 훌륭한 인재로 내부 발탁했다”며 “반드시 이겨서 민주당 (총선) 승리를 견인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