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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리, 공화 ‘슈퍼화요일’ 버몬트 경선서 승리 전망

입력 | 2024-03-06 13:16:00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가 미국 공화당 버몬트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승리하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완승을 저지했다고 CNN이 5일(현지시간) 예측했다.

헤일리 전 대사는 올해 공화당 경선에서 잇달아 고배를 마신 뒤 지난 3일 워싱턴 D.C에 이어 버몬트에서 2번째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버몬트주의 대의원은 17명 배정돼 있다.

하지만 15개 주가 동시에 경선을 치르는 ‘슈퍼화요일’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사실상 전승에 가까운 행진을 펼치면서 헤일리 전 대사의 운명이 주목된다. 헤일리 전 대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계속해서 패하면서도 ‘슈퍼 화요일’까지는 자신의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