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엑스코에서 10일까지 진행 임신 출산 관련 150개 회사 참가
대구 북구 엑스코는 7∼10일 육아 박람회 베이비&키즈페어를 개최한다.
영남권 최대 행사로 꼽히는 이 행사는 임신 출산 육아 교육 관련 국내외 150여 개 회사가 참가해 봄맞이 최신 동향을 알려준다. 세미나와 무대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디즈니월드잉글리쉬와 소리맘 클래스가 진행하는 산모 교실, 영유아 아기 걷기 대회를 시작으로 영유아 수면 교육 전문가인 김지현 슬립베러베이비 대표의 무료 특강은 8일 열린다.
또 저출산 시대 엄마들을 응원하기 위해 남양유업이 임신육아교실을 진행한다. 0∼3세의 성장과 장 활동, 면역에 도움이 되는 마사지 방법을 알려준다. 신생아용 속싸개와 젖병, 유모차 등 다양한 경품을 추첨해서 나눠준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공식 홈페이지에 사전 등록하면 무료 입장할 수 있다. 대구베이비&키즈페어는 엑스코가 10년 넘게 주관한 지역의 대표적 소비재 전시회다. 매년 4차례 열리는데 올해는 이달을 시작으로 5월, 8월, 11월에 열릴 예정이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