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올해도 부산 지역 청년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부산시는 6일 ‘2024년 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을 열었다. 부산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다양한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정책을 발굴·제안하는 단체다. 온라인 공개 모집으로 선발된 18∼39세 청년 75명이 일자리·창업, 주거, 문화·복지, 교육, 홍보·참여 등 5개 분과로 나눠 활동한다. 정책 아카데미와 워크숍, 정책간담회, 청년정책 해커톤 대회, 정책 제안회, 공론화 프로젝트 등이 추진된다.
시는 올해도 ‘청년도시재생사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 청년들이 대학에서 도시재생디자인, 도시계획, 건축설계, 문화산업공간리빙랩 등 과목을 이수한 뒤 부산도시공사 내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심화 과정에 참여할 경우 인증서를 발급해 주는 것이다.
강성명 기자 smk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