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픽쳐스 설립 초기 사내이사
장항준 영화감독이 검찰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드라마제작사 고가인수 의혹 관련해서다.
6일 연예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는 장 감독을 최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장 감독은 2017~2019년 드라마 제작사 바람픽쳐스 사내 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카카오엔터가 시세에 비해 비싸게 인수했다는 의혹을 받는 곳이다. 장 감독의 아내인 김은희 작가는 바람픽쳐스 설립 초기 주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