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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방서 현금 10만원 사라져…용의자는 국회의원 보좌관

입력 | 2024-03-07 08:16:00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는 참고 사진. 뉴시스


부산의 한 복권방에서 절도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용의자는 현역 국회의원 보좌관인 것으로 전해졌다.

6일 부산 남부경찰서는 국회의원 보좌관인 A 씨를 절도 사건 용의선상에 두고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4일 부산의 한 복권 가게에서 다른 손님이 복권값으로 두고 간 현금 10만 원을 훔친 의혹을 받고 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재 입건 전 조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절도 신고를 받고 수사 중인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수사 중인 사건이라 말해줄 수 있는 게 없다”고 밝혔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