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동탄포레 동탄2신주거타운 중심에 지하 2층∼지상 20층, 585가구 규모 계약 조건 충족하면 10년간 임대료 상승 없고 분양 전환권 제공 2042년까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구축 예정돼 미래가치 풍부
‘힐스테이트 동탄포레’ 항공조감도
19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지난해 전국 서울 아파트 월세 거래를 금액별로 살펴본 결과 100만 원 초과 거래의 비율은 34.5%로 2022년(31.7%)에 비해 2.8%포인트 높아졌다. 월세 가구 셋 중 하나 이상이 매달 월세로 100만 원 넘게 지출하고 있다는 의미다.
서울 소재 공인중개사는 “2년 전까지만 해도 세입자들은 월 지출이 적은 전세를 선호했지만 지금은 대출 이자와 전세 사기 부담 때문에 보증금을 최대한 낮추려 하다 보니 방 두 개짜리 빌라 월세가 100만 원을 훌쩍 넘기도 한다”며 “합리적 가격과 안전성을 갖춘 공공지원 민간임대에 대한 문의가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분양권 전환이 가능한 곳에 대한 문의가 크게 늘었다”고 전했다.
‘힐스테이트 동탄포레’ 투시도
사실 공공지원 민간임대는 분양권이 우선 제공되지 않아 소비자의 외면을 받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힐스테이트 동탄포레는 계약 조건 만족 시 확정 매매 대금은 물론 분양 전환권 제공을 위한 합의서를 작성 중이며 2년 주기로 최대 5%씩 상승되는 임대료가 10년 동안 동결돼 추후 분양을 받기 위한 자금 계획에도 유리하다. 이에 더해 취득세,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등 각종 부동산 세금의 납부 부담도 없다.
미래 가치도 좋다. 힐스테이트 동탄포레가 들어서는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은 정부가 지난해 3월 발표한 용인시 남사읍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 계획 수혜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용인시 남사읍 반도체 메가클러스터는 정부 주도 아래 세계 최대 규모의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를 짓는 사업이다. 오는 2042년까지 첨단 반도체 제조 공장 5개를 구축하고 국내외 우수한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업체 및 팹리스 기업(반도체 설계 회사), 연구기관 등을 최대 150곳 유치해 ‘반도체 밸류체인’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이곳에는 삼성전자가 300조 원을 투자해 대규모 파운드리 설비를 중점적으로 배치한다는 계획이어서 세계적인 반도체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감이 높다.
이외에도 2024년 3월 조기 개통(동탄∼수서 구간)을 앞둔 GTX-A 노선, 동탄도시철도(트램 예정) 등도 손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동탄포레’ 조감도
이외에도 힐스테이트의 차별화된 혁신 설계도 주목할 만하다. 먼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판상형 맞통풍 설계, 전 가구 4베이 4룸 구조를 도입해 채광과 통풍 및 개방감을 높였다. 또 3면 발코니 설계와 대형 현관 창고, 드레스룸 공간도 계획돼 수납공간과 공간 활용성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동탄포레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동탄신도시에 진입할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이라 불리고 있다”며 “민간임대의 단점이 사실 분양 전환권이 제공되지 않는다는 불확실성인데 이 단지는 계약 조건 만족 시 분양 전환권 제공이 가능하다는 점이 아주 큰 메리트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