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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 MLB 시범경기서 1이닝 무실점…김하성 결장

입력 | 2024-03-07 10:23:00

시범경기 평균자책점 3.00으로 낮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불펜투수 고우석(26)이 시범경기에서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고우석은 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7회초 등판,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기록했다.

고우석은 시범경기 평균자책점을 3.00(3이닝 1실점)으로 끌어내렸다.

2-6으로 뒤진 7회초 구원 등판한 고우석은 첫 타자 스펜서 스티어를 가볍게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이후 에르난 페레스에게 2루타를 맞고 흔들렸지만, 후속타자 P. J. 히긴스를 3구 삼진으로 잡아낸 후 타일러 스티븐슨을 3루 땅볼로 처리하고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샌디에이고 김하성은 가벼운 허리 통증으로 결장했다. 김하성 대신 잰더 보가츠가 유격수로 출전했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2-6으로 완패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