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이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에게 사과하는 해프닝을 겪었다.
성시경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흑석시장의 한 단골 순댓국집을 찾았다. 성시경은 “이모가 여기 손연재 단골집이라는데…결혼해서 잘 살겠죠”라고 지난달 아들을 출산한 손연재를 언급했다.
이어 식당 직원은 성시경에게 오돌뼈를 서비스로 줬고, 성시경은 “친해져야만 주는거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직원은 “진짜 손연재 씨는 안 드렸다”고 했고, 성시경은 “손연재는 좀 더 열심히 해야지”라고 말했다.
성시경은 “아니 손연재가 여기 왜 오지? 의외로 이런 음식도 좋아하는구나 매력있다라고 생각했다”며 “하여튼 손연재씨 괜히 이름을 얘기해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