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근황을 공개했다.
박지윤은 지난 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오늘은 새로운 프로젝트가 있어 당일치기 육지 출장을 다녀왔다. 지칠 수 있는 여정이지만 배려해 주신 맛난 간식도 도파민 뿜뿜하는 회의도 저 때문에 당겨진 이른 저녁도 다 감사했던 하루였다”고 적었다.
이어 “그래도 뭐니 뭐니 해도 얘네들(자녀들)과 수다 떨며 먹는 간식과 대화가 가장 맛있고 재밌다. 저희는 보통 하루 마감하면서 감사했던 일, 섭섭했던 일을 나눈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동석과 박지윤은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로 입사, 4년 열애 끝에 2009년 11월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박지윤은 지난해 10월30일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박지윤은 지난달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크라임씬 리턴즈’에서 활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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