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4일부터 300초 동안 생수, 화장지, 식재료 등 생필품을 판매하는 방송 ‘쇼파르타 300’을 론칭했다고 7일 밝혔다. 쇼파르타 300은 ‘300초 동안 진행되는 스파르타 쇼핑’을 콘셉트로 생필품과 지역 특산품 등을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하는 프로그램이다. ‘30초 먹방’ ‘ASMR’ 등 쇼트폼 형식을 도입해 재미 요소를 높여 짧은 시간 내에 주목도를 끌어내는 전략을 선보인다.
쇼파르타 300은 평일 2회 주요 테마 프로그램 직전에 편성해 주목도를 높일 계획이다. 4일 오전 8시 15분 첫 방송에서는 경남 하동 녹차를 활용한 명란김을 선보여 5분간 300건 넘는 주문을 받았다. 강재준 롯데홈쇼핑 채널본부장은 “향후 생필품을 비롯해 한정판, 명품 등 차별화 상품을 선보여 더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서영 기자 cer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