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너슈즈 ‘네오핏’의 판매사인 ㈜포칠드런 김창성 대표
이너슈즈 ‘네오핏’의 판매사인 ㈜포칠드런은 국민체육진흥공단·KSPO 주관으로 삼성 무역센터에서 열린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 ‘2024 SPOEX’에 참가했다고 8일 밝혔다.
㈜에르코스에서 개발한 ‘네오핏’ 이너슈즈(신발 속의 또다른 신발)는 인체 밸런스(동작)를 조절하고 유지하는 맞춤형 인솔이다. 현장에서 스크리닝을 통해 분석된 본인의 발 모양(아치), 발 넓이와 길이, 개개인의 특징 등을 특수 장비로 최적화하여 압축 성형(3분 소요)함으로써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인솔을 제작한다.
박람회에서 이너슈즈 네오핏의 기능성 깔창 및 양말을 소개하는 ㈜포칠드런의 부스는 AG300에서 운영됐으며, 스포츠산업의 미래를 위한 연구포럼도 열렸다. 이 자리에서 고려대학교 포티움 연구소 엄성흠 교수는 네오핏 이너슈즈에 대한 연구임상실험 결과를 발표했다.
판매사인 ㈜포칠드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네오핏을 관람객들에게 소개하고, 포럼을 통한 연구임상실험결과도 발표할 수 있어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네오핏이 더 많은 고객들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개발사인 ㈜에르코스 관계자는 “앞으로 프로 골프선수는 물론 아마추어 동호인들도 골프를 할 때 첨단 장비를 통해 본인의 발에 최적화 된 네오핏을 통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