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갈무리)
지난 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승수와 양정아가 홍대에서 데이트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승수가 양정아에게 깜짝 꽃다발을 건네며 데이트가 시작됐다. 두 사람은 오락실에서 ‘소원 내기’를 걸고 농구게임을 했다. 게임에서 이긴 양정아는 소원으로 네컷 사진을 찍자고 했다.
이어 이들은 타로 운을 보러 갔다. 양정아가 연애운을 묻자, 점술가는 “올해 안에 연애운이 있다. 만나는 사람이 운명의 사람이다. 평생을 함께할 수도 있다. 상대는 예전부터 알던 사람”이라고 말했다.
(‘미운 우리 새끼’ 갈무리)
두 사람은 커플 타로도 점쳤다. 점술가는 “승수 씨가 정아 씨를 더 좋아한다”고 말했다. 김승수가 “저희 둘이 결혼하면 잘 살 수 있냐”고 묻자, 점술가는 “(아이를) 아홉까지 낳는다. 이게 많이 낳는 카드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승수는 양정아에게 “다산의 여왕이구나. 세쌍둥이씩 막 두 세번 낳는 거 아니냐”고 말하며 웃었다.
특히 김승수 모친은 “분명 친구 사이라고 했는데 저렇게 같이 있는 거 보니까 마음이 흐뭇하다. 나도 기대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고 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