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마약 유통책 A씨가 국내로 송환되고 있다. (울산경찰청 제공)
울산경찰청이 인터폴과의 국제 공조수사를 통해 40대 마약 유통책 A 씨를 검거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022년 10월 경기도의 한 빌라 분리수거장에 마약을 숨겨놓는 속칭 ‘던지기’ 수법으로 2차례에 걸쳐 필로폰 200g을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다른 마약 사건을 수사하던 중 A 씨의 혐의를 작년 3월 확인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A 씨를 구속하고 추가 범행이 있는지 수사 중이다.
(울산=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