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공용 유심 ‘원칩’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절반으로 줄이고 유심에 동반되는 안내문과 배송 봉투를 친환경 소재로 변경해 ESG 경영 실천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유심칩은 파손 방지를 위해 신용카드 크기의 플라스틱에 부착해 판매하는데 LG유플러스는 이 플라스틱의 크기를 기존의 절반으로 줄일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원칩 판매량이 100만 개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연간 낭비되는 플라스틱 1t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