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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성진(53)이 딸의 희소병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강성진은 11일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 식탁’에서 둘째 딸이 길랭-바레 증후군을 앓았다고 털어놨다. 이 병은 근육 쇠약을 유발하는 다발신경병증으로 말초·뇌신경을 포함해 나타난다.
강성진은 “다리에서 시작돼 전신으로 마비 증상이 번진다”며 “심장마비를 일으킬 위험도 있다”고 설명했다.
다행히 딸의 증상은 현재 완쾌했다고. 그는 “딸이 열 한 살 때부터 현대 무용을 배웠다. 각종 대회에 나가서 상을 휩쓸고 있다. 모든 게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했다.
강성진은 2005년 그룹 ‘에스’ 출신 이현영(46)과 결혼했다.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