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진격이 중단됐으며 현재 우크라이나 군대 상황이 훨씬 좋아졌다고 주장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프랑스 BFM TV에 “러시아의 진격이 중단됐다”며 “우리의 명령으로 우리 군대는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러시아의 진격을 막았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정보를 알려드릴 수 있다”며 “3개월 전보다 상황이 훨씬 좋아졌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최근 불거진 ‘우크라이나 파병론’과 관련해 “우크라이나가 (현 상태를) 유지하는 한 프랑스군은 프랑스 영토에 머물 수 있다”며 파병이 필요하지 않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