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환율은 12일 미국 장기금리 상승에 미일 금리차 확대로 엔 매도, 달러 매수가 선행하면서 1달러=146엔대 후반으로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46.73~146.75엔으로 전일 오후 5시와 보합권을 나타냈다.
일본은행의 정책 조정 관측은 엔 매도를 제한하고 있다.
12일 나오는 미국 2월 소비자 물가지수(CPI)를 앞두고 관망 분위기도 퍼져 지분조정 엔 매도, 달러 매수가 출회하고 있다.
엔화 환율은 오전 9시50분 시점에는 0.12엔, 0.08% 내려간 1달러=146.85~146.87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전일 대비 0.15엔 오른 1달러=146.85~146.95엔으로 출발했다.
앞서 뉴욕 외환시장에서 11일(현지시간) 엔화는 5거래일째 올라8일 대비 0.15엔 상승한 1달러=146.90~147.00엔으로 폐장했다.
다만 미국 인플레 압력이 여전하다는 상황은 엔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12일 엔화는 유로에 대해 상승하고 있다. 오전 9시49분 시점에 1유로=160.47~160.49엔으로 전일보다 0.07엔 올랐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서 하락하고 있다. 오전 9시49분 시점에 1유로=1.0928~1.0930달러로 전일에 비해 0.0013달러 떨어졌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