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집현동 공동캠퍼스 공사가 공사비 갈등으로 다시 중단된 가운데 현장 근로자들이 공사 재개 시위를 벌였다.
12일 대보건설에 따르면 세종시 행복도시 4-2 생활권 공동캠퍼스 건설공사 18공구 근로자와 협력업체 관계자 약 70명은 세종시청 정문 앞에서 공사 재개를 촉구하는 시위를 가졌다.
시위 참가자 중 한명은 “경기도 안 좋은데 공사비 문제로 현장 공사가 중단돼 당장 생계가 막막하다”며 “조속히 문제를 해결하고 다시 일터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