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경위-경감 152명 임용
“국민에게 필요한 경찰이란 무엇인지, 임용 이후에도 항상 고민하겠습니다. 편안해지지 않겠습니다.”(최단영 경위)
“불의와 범죄를 척결하는 호국 경찰이 돼 모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에 일조하겠습니다.”(조성곤 경위)
12일 충남 아산시 경찰대에서 2024년 신임 경찰 경위·경감 임용식이 열렸다. 성적 최우수자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경찰대 40기 출신 최단영 경위(22)와 경위공개경쟁채용 제72기 출신인 조성곤 경위(29)는 각각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이날 임용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임용자 152명, 임용자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임용자들은 이날 새내기 경찰관의 각오를 각자 글로 작성해 타임캡슐에 넣고 20년 후 초심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송유근 기자 bi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