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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부가 5세대 이동통신(5G) 정책 및 사이버보안제도와 관련해 쌓아온 협력과 신뢰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13일 국방부에 따르면 한미 국방부는 전날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제4차 한미 정보통신기술(ICT) 협력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이번 회의에는 천승현 국방부 지능정보화정책관과 레슬리 비버스 미 국방부 정보화책임관 부차관보를 각각 양측 대표로, 한미의 국방 ICT 분야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했다.
국방부는 “한미 ICT 협력위원회는 정보 교환 위주의 ‘포럼 형식의 협의체’에서 양국의 ICT 분야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협의하기 위한 ‘정책 협의체’로 발전돼 왔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미 대표는 지난 11일 수원 삼성전자 생산공장을 방문해 5G 등 정보통신 분야의 발전 및 성과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