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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균형발전의 중심… 비즈니스-문화-관광 도시로 우뚝 선다

입력 | 2024-03-14 03:00:00

[미래로 도약하는 부울경]




최근 10년간 비수도권에서 빠져나간 청년들이 대거 수도권으로 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높은 주거 비용과 치열한 경쟁에도 청년들은 수도권으로 몰려들고 있고 지방엔 일자리와 사람이 없어 빈집이 늘고 있다. 일부 도시는 소멸 위기로 내몰릴 정도다.

반면 수도권은 과밀화의 부작용으로 신음하고 있다. 수도권을 세계적인 메가시티로 키우는 동시에 지역도 권역별 거점도시를 중심으로 지역 발전을 꾀해야 할 때다.

이제 국토 균형 발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최근 정부는 수도권과 남부권을 두 개의 축으로 두고 균형 발전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과 울산, 경남이 그 중심에 서 있다.

동아일보는 기획보도를 통해 3개 광역단체와 주요 기관의 미래 전략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