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13일 한미 연합 특수타격훈련 모습을 공개했다. 육군 특전사는 지난 8일부터 자유의 방패(FS) 연습의 일환으로 해군 특수전전단(UDT/SEAL), 공군 항공관제팀(CCT), 미 육군 제1특전단과 함께 한미 연합 특수타격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한미 특수전부대원들이 건물을 확보하기 위해 내부로 진입하는 모습. 국방부 제공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이 13일 전시지휘소에 방문해 자유의 방패(FS·Freedom Shield) 연습에 참여 중인 합참 전투참모단을 격려하고 “실전적인 연습을 통해 굳건한 연합방위 태세를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장 실장은 이날 오전 전시지휘소를 찾아 2024 FS 연습 진행 상황을 보고 연습 중인 장병들을 격려했다.
장 실장은 이번 연습에 대해 “48건으로 확대된 연합 야외 기동훈련은 한미 연합작전 수행 능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것”이라며 “올해 연습에 12개 유엔(UN)사 회원국이 참가함으로써 대한민국 안보를 위한 UN 및 국제사회와의 연대가 더욱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이예지 동아닷컴 기자 leey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