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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투비’ 멤버 임현식이 저작권료에 대해 털어놨다.
13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개그돌 비투비 세 명이 모이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서은광을 비롯해 그룹 ‘비투비’ 멤버 임현식, 프니엘이 함께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임현식은 “진짜 강철 체력인데, 곡 작업을 잠도 안 자고 하는 사람이다. (체력이) 예전 같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올리브유를 먹어야 하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서은광은 “현식이가 밤새면서 작곡할때마다 리스펙트한다. 나도 작곡을 해서 아는데,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다”고 했다.
임현식은 “그렇게 많지는 않고, 더 훌륭한 사람이 많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임현식이 작업에 참여한 곡은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등록된 곡만 68곡이다.
서은광은 “진짜 궁금하다. 우리끼리도 이런 이야기를 잘 안한다”며 임현식의 저작권료를 물었다. 그러면서 “나는 도저히 모르겠다. 가사로는 참여한 적은 있는데 한창 들어올때 1만2000원이었다”고 털어놨다. 차 기준으로 임현식의 저작권료를 말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임현식은 “(서은광) 형 차 몇 대는 살 수 있다”고 답했다. 서은광은 “제 차가 풀옵션으로 해서 8800만원이다. 그럼 최소 두 대를 살 수 있다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임현식은 “내가 얼마나 열심히 하느냐에 따라 다르다. 나는 대신 그 시간에 다른 방송이나 일을 안하지 않느냐”고 했다. 서은광은 “와 나도 작곡할걸…”이라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