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愛 살다] ㈜아성다이소 봄맞이 벚꽃 인테리어 소품 출시 ‘모루 꽃 키트’ ‘발매트’ 등 종류 다양 가격 부담 없이 꾸밀 수 있어 인기
봄봄 모루 꽃 한송이 만들기 키트. ㈜아성다이소 제공
봄봄 시리즈는 2017년 첫 출시한 ㈜아성다이소의 대표적인 시그니처 시리즈로 ‘벚꽃’을 모티브로 한 다채로운 상품을 매년 선보이고 있다.
작년에는 ‘러블리 하이틴 무드’를 콘셉트로 했고 올해에는 ‘봄을 그려 봄’ 콘셉트로 새롭게 변화를 줬다. ‘그리다’의 중의적 의미를 살려 클래식한 드로잉 스타일로 벚꽃의 우아한 무드를 그려내는 동시에 봄을 기다리는 사람에게 기분 좋은 경험을 선사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이번 시리즈는 클래식한 벚꽃 디자인을 주요 특징으로 했으며 특히 집 안에 봄을 초대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 70여 종을 선보인다.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필요한 주방에는 ‘봄봄 벚꽃 도어 후크’가 제격이다. 평소 수납공간이 제한적인 것이 아쉬웠을 때 문틈에 끼워 옷, 고리 등을 걸 수 있는 도어 후크로 자취생이나 짐이 많아 효율적 수납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추천하는 아이템이다. 전면의 벚꽃 장식이 특징으로 색상은 화이트와 핑크 두 종류로 준비했다. 대화가 꽃 피는 식탁에 ‘봄봄 점착식 스탠딩 앨범’은 어떨까. 분홍 벚꽃과 푸른 하늘 디자인이 인상적인 스탠딩 앨범이다. 내지의 필름을 벗기고 사진을 붙이면 스탠딩 형식으로 탁상에 사용이 가능하고 시리즈 감성에 어울리는 인테리어 효과도 볼 수 있다. 맨 앞장의 칼 선을 통해 사진을 끼워 앨범인 동시에 액자처럼 비치하는 방법도 있다.
봄봄 발 매트.
이 외에도 봄 분위기를 채워주는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봄봄 리무버블 윈도우 스티커’는 허전해 보이는 창문이나 거울에 붙여주면 화사한 인테리어가 완성된다. 손으로 직접 그린 듯한 일러스트 버전과 흩날리는 벚꽃을 따온 듯한 실사 버전이 있어 원하는 감성으로 골라 볼 수 있다. 가정뿐만 아니라 카페, 식당, 어린이집 등에 붙여 설레는 봄 분위기를 만끽해 보자.
‘봄봄 휴대폰 케이블’은 줄 꼬임을 방지하는 스프링 타입 케이블이다. USB 타입의 케이블에서 C 타입으로 연결되는 1.5m 길이로 양 끝에 꽃과 레터링 음각 디자인으로 포인트를 줬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