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얀트리 타무다 베이’ 전경. 사진제공=반얀그룹
반얀트리는 세계적인 럭셔리 호텔&리조트 그룹인 반얀그룹의 최상위 브랜드로, 전 세계 자연의 경이로움과 감탄을 자아내는 지역에서 찾아볼 수 있다. 지역과 장소에서 받은 다채롭고 풍부한 영감을 기반으로 현지의 자연과 문화가 건축 및 디자인에 자연스럽게 반영되는 것으로 유명하다. 덕분에 최근 ‘2023년 월드 트래블 어워드’에서 ‘아시아 최고의 럭셔리 비치 리조트’를 포함, 총 7개 부문의 상을 석권하기도 했다.
이런 반얀트리를 국내에서도 곧 경험할 수 있을 예정이다. 반얀트리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럭셔리 회원제 리조트인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은 올해 12월 준공을 거쳐 내년 4월 부산에 개관한다. 반얀트리가 직접 운영 및 경영을 총괄한다.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은 송정과 연화리 사이에 위치한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에서도 바다와 가장 인접한 장소에 위치해 있다. 유서 깊은 역사와 특성을 가진 어촌 마을 기장군은 반얀그룹이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회원제 리조트의 보금자리로 선택한 이유이다. 바다를 지배의 대상이 아닌, 삶의 일부로써 받아들이고 살아가고 있는 기장군 주민들의 삶의 태도가 반얀트리가 가진 공간의 철학과 정확히 맞닿아있기 때문이다.
‘반얀트리 마야코바’ 시그니처 레스토랑 ‘샤프론’ . 사진제공=반얀그룹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은 등기형 회원으로 상품에 따라 6구좌, 12구좌로 분양 중이다. 여기에 오너십 회원인 ‘아너스 회원’을 대상으로 특별한 혜택도 추가로 제공한다. 아너스 회원은 글로벌 혜택으로 차별화된 ‘반얀트리 프라이빗 컬렉션(Banyan Tree Private Collection, BTPC)을 통해 전 세계 32개국, 109개에 있는 반얀트리의 럭셔리 휴양지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국내에서도 부산과 제주의 유명 골프장 및 리조트를 제휴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아너스 회원들의 브랜드 체험을 위한 해외 무료 숙박을 12월까지 제공하고 국내 제휴 골프장 이용과 구좌별로 제주 골프여행 패키지도 제공하고 있어 개장 전부터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관계자는 “반얀트리는 현지의 자연과 문화를 건축과 디자인에 자연스럽게 반영하는 것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럭셔리 호스피탈리티 그룹인 ‘반얀그룹’의 최상위 브랜드”라며 “이러한 럭셔리 브랜드를 관광 인프라가 밀집된 동부산의 중심 오시리아의 가장 한적하고 아름다운 해안가에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등기형 회원제 휴양시설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곳에서 럭셔리 휴양의 진정한 가치를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은 서울 강남구와 부산 해운대구 일원에 아너스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현재 1차 회원권 분양이 막바지에 있으며, 오는 5월 2차 회원권 분양이 예정되어 있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