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아티스트 시리즈 개막
젊은 한국 예술가들을 미국 현지에서 소개하는 ‘영 코리안 아티스트 시리즈 2024’ 공연이 29일(현지 시간)부터 뉴욕에서 열린다.
뉴욕한국문화원과 CJ문화재단은 “뉴욕 맨해튼에 있는 뉴욕한국문화원 극장에서 올해 영 코리안 아티스트 공연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2022년부터 시작된 해당 프로그램은 주로 뉴욕을 무대로 활동하는 한국인 신예 예술가를 지원하고자 만들어졌다.
첫날 29일엔 가야금에 서양 악기를 접목한 실험적 음악으로 주목받고 있는 ‘김도연 밴드’가 무대를 선보인다. 다음 날엔 올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니사(UNISA)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재즈피아노 부문 1등을 차지한 피아니스트 류다빈 씨가 이끄는 ‘류다빈 밴드’의 공연이 열린다.
김윤진 기자 ky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