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호 서울경찰청장, 대응팀 구성 “경험 바탕으로 안전한 교통관리”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사진)은 2024 서울마라톤 겸 제94회 동아마라톤을 사흘 앞둔 14일 “행사 일시와 구간, 교통통제 시간 등을 사전에 충분히 홍보하고 교통통제 구간 및 주요 지점에 관리 인력과 안내 시설을 설치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경찰은 대회 당일인 17일 교통경찰 등 행사 관리 인력 1539명을 코스 곳곳에 배치하고 우회로를 안내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안내를 돕기 위해 입간판 420개와 현수막 835개를 코스 주변 곳곳에 설치했다. 오토바이 10대, 견인차 5대 등으로 구성된 신속대응팀도 투입해 교통사고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한다.
송유근 기자 bi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