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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허윤진, 美 ‘켈리 클락슨 쇼’ 출연…‘코첼라’ 출연 언급도

입력 | 2024-03-15 01:31:00

ⓒ뉴시스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 멤버 허윤진이 미국 NBC 인기 프로그램 ‘켈리 클락슨 쇼’(The Kelly Clarkson Show)에 출연했다.

14일 소속사 쏘스뮤직에 따르면, 허윤진은 전날(이하 현지시간) 방송된 ‘켈리 클락슨 쇼’에서 미국 싱어송라이터 맥스(MAX)와 함께 ‘스투피드 인 러브 (feat. 르세라핌 허윤진)(STUPID IN LOVE (feat. HUH YUNJIN of LE SSERAFIM)’ 무대를 선보였다.

‘켈리 클락슨 쇼’는 미국 최고 권위의 TV 시상식인 에미상(Emmy Awards)을 세 차례 수상한 미국의 인기 토크쇼 중 하나다.

이날 허윤진은 부드럽고 힘 있는 음색으로 귀를 사로잡았다. 맥스와 함께 리듬에 맞춰 춤을 추거나 애드리브를 주고받는 등 무대를 즐기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공연이 끝난 후 진행자 켈리 클락슨은 “허윤진과 르세라핌은 다음 달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이하 ‘코첼라’)에서 만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르세라핌은 내달 13일과 20일 ‘코첼라’에 출연한다. 이들은 역대 한국 가수 중 데뷔 후 최단기간에 이곳에서 단독 공연을 펼치는 아티스트가 됐다. ‘코첼라’는 매년 20만 명 이상의 관객이 운집하는 미국 최대 규모 음악 축제 중 하나로 영향력 있는 정상급 뮤지션들이 대거 출연한다.

한편, 허윤진은 데뷔 이래 꾸준히 곡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아이돌(I ≠ DOLL)’, ‘블레싱 인 디스가이즈(blessing in disguise)’ 등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녹인 자작곡을 선보였다. 또한 맥스, 그루비룸(GroovyRoom) 등 국내외 아티스트들과 협업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