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지 웨이보 캡처
70세를 앞둔 홍콩 스타 배우 청룽(성룡·재키 찬 69)이 노화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대만 매체 TVBS 등 외신은 14일(이하 한국 시각) “70세 생일을 앞둔 성룡의 모습에 팬들이 깜짝 놀랐다”라고 보도하며 최근 포착된 성룡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15일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웨이보에도 “다음 달 70세가 되는 성룡이 최근 한 행사에 참석했는데 머리와 수염이 모두 하얗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웨이보 캡처
공개된 사진에는 중국의 한 행사에 참석한 성룡의 모습이 담겼다. 쿵푸복을 입고 안경을 쓴 채 등장한 그는 관객을 향해 활짝 웃어보였다. 백발에 흰 수염으로 노화한 성룡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세월의 흐름을 체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를 본 중국 누리꾼들은 “큰 형이 벌써 70세라고 하더라, 믿을 수 없다” “눈 깜짝할 사이에 성룡은 벌써 70세가 되었고 머리카락과 수염은 하얗게 변했다” “성룡이 새 영화를 준비하는 것뿐이다” “시간아 좀 더 천천히 가줄래? 성룡이 주연을 맡은 많은 영화도 많은 이들에게 추억으로 남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성룡은 영화 ‘사형 도수’ ‘취권’ ‘사제 출마’ 등 대표작을 가진 홍콩 스타 배우로 한국에도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최근 그룹 BTS 뷔와 인도네시아 금융그룹 광고 홍보 영상을 함께 촬영해 화제를 모았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