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이 15일 4·10 총선에 출마하는 비례대표 후보자 2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조국 당 대표와 황운하 의원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은정 전 법무부 감찰담당관, 신장식 대변인 등도 비례대표 후보에 포함됐다.
장은주 비례대표후보 추천위원장은 이날 제 22대 국회의원 비례대표 후보를 발표했다. 남녀 각각 10명씩 총 20명이다.
여성 후보자로는 △강경숙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집행위원 △김선민 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김재원(가수 리아) △남지은 문화유산회복재단 연구원 △박은정 전 법무부 감찰담당관 △백선희 서울신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양소영 교육작가 △이숙윤 고려대 산학협력중점교수 △이해민 전 미국 구글본사 시니어 프로덕트 매니저 △정춘생 전 여성가족비서관 등 총 10명이 선정됐다.
이날 비례대표 후보자의 순번은 발표되지 않았다. 추천 순번은 당원과 국민참여선거인단의 투표를 통해 오는 18일 최종 결정된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